[코스닥 상승] 유가 오르자 외국인 '사자' 630선 마감..셀트리온↑메디톡스↑바이로메드↑
[코스닥 상승] 유가 오르자 외국인 '사자' 630선 마감..셀트리온↑메디톡스↑바이로메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2.1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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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 유가 상승에 코스닥 지수도 이날 상승세를 탔다. 외국인의 나홀로 매수에 오른 코스닥 지수는 630선에 장을 마감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2.4%(14.94포인트) 오른 638.4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유가가 상승한 것이 투자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관측된다.

석유 감산 합의는 실패했지만 지난해 생산량대로 생산을 동결할 것으로 관측되고 감산 합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가도 상승했다. WTI(서부텍사스산원유)가 5.58% 오른 것을 비롯해 두바이유 3.72%, 브렌트유 7.21% 등 오름세 일색이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 어치, 336억원 어치 팔아 치웠지만 외국인은 538억원 어치 주식을 나홀로 사들여 개인과 기관의 물량을 다 받아냈다.

주요 제약주는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6.28%), 메디톡스(+0.87%), 바이로메드(+6.20%)가 모두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적으로 올랐다. 카카오(+0.33%), 동서(+1.02%), CJ E&M(+3.32%)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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