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올해 첫 휴먼 로봇 감동 드라마로 국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영화 ‘로봇, 소리’(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좋은날, 디씨지플러스 | 감독: 이호재)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개봉을 확정했다.
‘대호’를 배급한 바 있는 KBS America 배급사 관계자에 따르면 ‘로봇, 소리’는 5일 LA, 달라스 지역 개봉을 시작으로 점차 북미 전역으로 극장 개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한국영화에 없던 ‘로봇’이란 독특한 소재와 ‘부성애’가 결합한 ‘로봇, 소리’가 신선한 스토리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 데 있다. 이에 북미에서도 그 감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급사 관계자는 “‘로봇, 소리’가 시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 드라마는 북미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보였다. 차가운 로봇이 들려주는 따뜻한 얘기를 북미 지역에도 꼭 상영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북미 개봉을 확정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을 ‘가족 필람 무비’ ‘로봇, 소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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