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답이다.” '나는 한류 장사꾼이다'
“한류가 답이다.” '나는 한류 장사꾼이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2.01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한류 장사꾼이다> 황해진 지음 | 경향미디어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옥스퍼드의 한 인구 연구가가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인구 절벽을 두고 한 충격적인 발언이지만 인구 절벽 도래 전에 불경기와 취업난으로 곧 현실화될 것만 같은 상황이다. 이에 <나는 한류 장사꾼이다>(경향미디어.2016)의 저자 황해진은 한류를 활용하면 우리 사회의 심각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한류를 타고 중국에서 억대수입의 꿈같은 일을 이뤄낸 한국식당의 사장이다. 그래서 그의 한류식당 성공기는 더 솔깃하다.

책에 따르면 그는 한국에서 신용불량자로 사업 실패와 암 발병이라는 악재를 안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인생 막장의 순간에 중국으로 도피한 것이다. 그곳에서 또다시 무모한 치킨집 창업을 해 위험의 순간을 맞았지만 극적으로 회생했다. 한류 바람이 불던 때 적절하게 ‘K-Food’를 오픈한데다 소비력이 가장 왕성한 80~90년 세대를 겨냥해 사업에 성공했다.

한류의 흐름을 제대로 탄 경우다. 하루에도 수백 개의 점포가 문을 여닫는 지금의 국내 시장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 아테네의 정치가 페리클레스는 이렇게 말한바 있다.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무언가를 시도해야 한다.”

새로운 도약과 성취를 위해서는 해보지 않은 일을 ‘시도’해야 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