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행 한국 진출 줄잇나..페르시아은행 서울지점 설립 추진
이란은행 한국 진출 줄잇나..페르시아은행 서울지점 설립 추진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6.0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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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이란계 페르시아 은행이 한국 진출을 추진한다. 국제사회의 대 이란 제재 해제에 따른 것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페르시아은행이 최근 주한 이란 대사관을 거쳐 금융당국에 서울지점을 내기 위한 의사를 타진했다. 

페르시아은행은 이란의 주요 은행인 멜라트은행과 테자라트은행이 공동출자해 영국 런던에 설립한 무역거래 전문은행이다. 현재 두바이에 해외지점 한 곳을 두고 있다.

페르시아은행이 한국에 진출하면 지난 2001년 서울에 점포를 설립한 멜라트은행에 이어 두 번째 이란계 은행이 된다. 

페르시아은행이 정식으로 지점 설립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가 최종 인가를 한다. 현재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은 경제제재 해제 후 영업 재개를 위해 전산시스템 복구와 직원 확충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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