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반포 자이 6481만원의 '베팅' 성공..1순위 청약 최고 97대 1로 '인기 폭발'
GS건설, 신반포 자이 6481만원의 '베팅' 성공..1순위 청약 최고 97대 1로 '인기 폭발'
  • 김승연 기자
  • 승인 2016.01.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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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반포 자이가 역대 최고 분양가에도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로 청약 접수를 마쳤다. 신반포 자이 견본주택에서 내집마련 예정자들이 아파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김승연 기자] 역대 최고 분양가로 관심을 모은 '신반포 자이'가 4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로 인기리에 청약을 마쳤다. 신반포 자이 분양가는 3,3㎡당 최고 6481만원에 달한다. 중형인 전용면적 기준 84㎡의 분양가격이 15억원을 넘는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신반포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113가구에 모두 4269명이 몰려 평균 33.9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끝냈다.

23가구를 공급한 전용면적 59㎡A에는 2245명이 몰려 청약경쟁률이 97.60대 1에 달했다. 이어 ▲59㎡B 40.45대 1 ▲59㎡C 22.55대 1 ▲84㎡B 14.33대 1 ▲84㎡C 10.82대 1 등을 기록했다. 

3,3㎡당 최고 6481만원에 달하는 높은 분양가를 감안하면 인기는 더욱 높았다.

실제 인근 반포 일대 재건축 단지 가운데 최고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1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1월에 청약을 받은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10.72대 1로 청약을 마쳤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지가 뛰어다고 브랜드 프리미엄이 높아 분양 전부터 내집마련 예정자들로부터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대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 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3~28층, 7개동, 전용 59·84㎡, 5개 타입 총 60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153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분양가는 ▲59㎡A 11억5890만원 ▲59㎡B 11억3120만원 ▲59㎡C 11억2020만원 ▲84㎡B 15억2320만원 ▲84㎡C 15억760만원 등이다. 1회차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로 받는다. 모든 가구의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 준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내달 1일부터 3일간 계약한다.
 
오는 2018년 7월 입주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현초교 인근(대치동 983-5번지) 'GS자이갤러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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