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와 스타트업 업체 잇는 ‘정보 허브’ 뜬다..'크라우드넷' 가동해 펀딩 성사 촉진
투자자와 스타트업 업체 잇는 ‘정보 허브’ 뜬다..'크라우드넷' 가동해 펀딩 성사 촉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1.2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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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오픈 기념' 행사
▲ 크라우드펀딩 성장을 위해 만들어진 홈페이지 '크라우드넷'과 '기업투자정보마당'이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정보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예탁결제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투자자와 신생 기업이 함께 만나 가능성과 장점을 살피고 크라우드펀딩에 이를 수 있도록 이어주는 홈페이지 '크라우드넷'이 마침내 선보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이 신생기업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스타트업 투자 붐을 일으키는 '천사펀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10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오픈 기념행사' 축사에서였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자금이 없는 기업가, 예술가, 사회활동가가 자신의 프로젝트나 사업 계획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때마침 신생·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에 발맞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안내하기 위하여 대표 홈페이지인 크라우드넷(www.crowdnet.or.kr)을 구축하고 오는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안내하기 위하여 대표 홈페이지인 크라우드넷(www.crowdnet.or.kr)을 구축했다. (사진=크라우드넷)

크라우드넷은 투자자들이 쉽게 중개업체 홈페이지에 접속해 창업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사이트다. 컴퓨터, 모바일에서 등록업체, 중개업체 목록을 확인하는 등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에 관한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기념사, 임종룡 금융위원장, 신동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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