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TF ‘럭키 7’에 주목하라..'커피' 새로 편입, 미국 소비재·중국 헬스케어 등
글로벌 ETF ‘럭키 7’에 주목하라..'커피' 새로 편입, 미국 소비재·중국 헬스케어 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1.1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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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유망한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에 미국 소비재 섹터, 중국 헬스케어 섹터 외 4곳이 꼽혔다. 커피가 새롭게 편입했다. (사진=KDB대우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유망한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에 미국 소비재 섹터, 중국 헬스케어 섹터 외 4곳이 꼽혔다. 커피가 새롭게 편입했다.

대우증권은 올해 ETF 기회자산 포트폴리오에 일본 건설 부문 25%, 유럽 중소형주 13%, 미국항공 13%, 중국 헬스케어 13%, 미국 지방은행 12%, 미국 소비재 12%, 커피 12%에 투자하면 적절할 것이라는 견해를 13일 내놨다.

대우증권이 지난해 12월 23일 내놓은 포트폴리오와 비교했을 때 러시아 투자가 커피로 대체됐다.

대우증권이 커피 ETF를 추천하는 이유로 "커피 가격이 지난 2014년 이후 48% 하락해 최저인 상태다"며 "가격 메리트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일본 건설 ETF를 추천하는 이유로 "오는 2020년 올림픽을 대비해 일본이 경기장과 스마트시티를 건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 중소형주 ETF를 추천하는 이유로 "ECB(유럽중앙은행) 총재의 양적완화 강조와 유로존의 서비스 지표의 상대적 강세가 중소형주에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미국 항공 ETF를 추천하는 이유로 국제유가 하락을 꼽았다. 중국 헬스케어 ETF를 추천하는 이유는 중국 고령화 속도와 중국의 사회보장 제도 개선을 이유로 들었다. 미국 지방은행 ETF 추천 이유는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금융 섹터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미국 소비재 부문 ETF를 추천하는 이유로 미국의 임금 증가 추세, 비내구재 소비 증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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