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가 활짝 웃었다. 코스피 지수가 전날에 비해 1.8% 올라 1960선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오름세가 눈길을 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1.88%(36.43포인트) 오른 1969.4에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국제유가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관이 5367억원어치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54억원어치, 186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가 2% 넘게 상승했고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각각 2%, 3% 반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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