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의정부지점에 투자자 몰릴까..11월 우수PB 수익률 86% 기염
신한투자 의정부지점에 투자자 몰릴까..11월 우수PB 수익률 86% 기염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16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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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PB팀장 “고령화 맞물린 제약·바이오 주식에 투자한 덕”
▲ 신한금융투자 의정부지점 한 PB(프라이빗뱅커)가 지난달 8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돼 시선을 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투자자의 자금을 운용하는 신한금융투자 의정부지점 한 PB(프라이빗뱅커)가 지난달 약 86%에 이르는 수익률을 기록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제약주와 바이오주 투자가 높은 수익률을 이끈 원인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월 투자자 수익률 1위에 오른 의정부지점 이성태 PB팀장은 85.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4.5% 수익률을 낸 대구지점 서성훈 PB가 2위에 올랐다. 광양지점 주남량 PB팀장(23.9%), 신당지점 문진영PB팀장(19.5%), 잠실신천역지점 정진욱 PB팀장(17.5%)이 뒤를 이었다.

1위를 기록한 의정부지점 이성태 PB는 좋은 수익률을 낸 이유로 "고령화 사회의 미래산업인 제약 산업과 바이오 산업에 투자한 것이 결과가 좋았다"고 전했다.

2위를 차지한 대구지점 서성훈 PB는 높은 수익률을 이끈 비결로 “중국 소비재 부문 성장을 예상한게 주효했다”며 “저배리어 ELS(주가연계증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들 최고 수익률 5명의 한달 평균 수익률은 34.2%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1.9%), 코스닥지수(0.7%)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들 직원 5명의 연간 누적 수익률도 평균 175.8%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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