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늘 유가증권 시장의 공신은 '기관'이었다. 개인도 매수를 도와 코스피가 1950선을 회복했다. 삼성그룹 주요주가 삼성전자 자동차 사업 진출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3.83포인트) 오른 1952.0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총 354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7거래일간 외국인이 팔아치운 코스피 주식 규모는 1조8000억원 정도다.
이날 공신으로 활약한 기관은 총 2301억원 어치를 사들여 외국인 매도세로 인한 낙폭을 줄였다. 개인 역시 142억원 순매수해 기관을 도왔다.
이날 주요 삼성그룹주는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기장비 산업 진출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 정도 올랐다. 이에 삼성SDI도 동반 강세를 보여 1% 넘게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삼성SDS는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삼성물산도 0.69% 올랐다.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1.42%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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