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대형주 중심으로 코스피가 하락했다. 외국인이 540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0.72%(14.64포인트) 내린 2009.29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중 1.59% 내린 130만원에 장을 마쳤다. 전달 실적 호조를 보인 현대차와 기아차도 약세 마감했다. 한국전력, LG화학, 네이버, KT&G 모두 하락했다.
개인·기관과 외국인의 흐름은 엇갈렸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3178억원을 팔아 치웠다. 지난달 30일 5400억원 가까이 팔았다 전일에는 1000억원 넘게 사더니 하루 만에 또 팔아치웠다. 기관은 134억원을 사들여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개인도 이날 1187억원을 사들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해 코스피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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