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자산이 업계 최초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자산 규모로는 당당히 아시아 10위권 안에 들었다.
삼성자산운용은 8일 운용자산이 지난 2011년 3월 처음으로 100조를 넘어선 이후 약 5년 만에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지난 2014년말 기준 글로벌 90위, 아시아 10위권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은 "금융 그룹 내 운용 자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올해 한해 추가로 삼성생명의 국내외 주식 및 채권 운용자산 50조를 직접 운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자산운용은 "펀드 수탁고 및 국내외 연기금도 20조원이 급증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운용자산을 통한 '규모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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