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매출만 5년간 10조원 넘을 것"
"신세계, 면세점 매출만 5년간 10조원 넘을 것"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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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이 신세계 주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키움증권이 신세계 주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지난 14일 면세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가 장기간 주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16일 키움증권은 오전 10시 기준 26만3500원(+3.13%)을 기록하고 있는 신세계 주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신세계가 지난 14일 면세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서울 시내에서 면세점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키움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이번 발표로 신세계그룹은 부산 면세점 재인가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사업권도 추가적으로 획득해 유통업체 가운데 차별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면세점 매출은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성현 연구원은 "신세계는 향후 5년간 10조원 이상의 면세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신세계그룹은 장기적으로 구매를 통합해 매입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계열사와 연계해 매입과 유통 판매에서 시너지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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