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자사주 매입 '총출동'..증권·화재·전자이어 삼성생명도
삼성그룹 자사주 매입 '총출동'..증권·화재·전자이어 삼성생명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31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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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삼성화재,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생명도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사진=삼성생명)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증권과 삼성화재,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생명도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085억원을 투자해 삼성생명 주식 650만주를 사들인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삼성생명이 사들인 삼성생명 주식 매입액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주식을 사들인다. 매입이 완료되면 삼성생명은 모두 8.75%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들도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22일 1188억원 규모의 삼성증권 주식 매입 계획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27일 5320억원 규모의 삼성화재 주식을 사들이겠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29일 사상 최대인 11조30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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