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페라리 뉴욕증시로..이달 뉴욕증시 상장 예상 시총 ‘11조’
'스포츠카' 페라리 뉴욕증시로..이달 뉴욕증시 상장 예상 시총 ‘11조’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10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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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스포츠카 ‘페라리’가 이달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 (자료=페라리홈페이지)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탈리아 스포츠카 ‘페라리’가 이달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 상장 후 페라리 전체 시가총액은 11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현지시간) SEC(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페라리는 주당 48~52달러(한화 약 5만5752~6만398원)에 172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대로라면 페라리의 시가총액은 약 99억2000만달러(한화 약 11조40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은 이달 21일부터 거래된다.

페라리는 이번 IPO(주식공모)로 자금을 모아 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에서 분리할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페라리는 피아트크라이슬러와 분리 후 기업가치가 약 120억달러(약 13조938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세르지오 마치오네 피아트크라이슬러 CEO(최고경영자)는 페라리의 적정 가치를 약 114억달러(약 13조2411억원)로 내다봤다.

페라리는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지 않는다. 지난해 페라리는 총 7255대를 팔았다. 페라리는 지난해 28억유로(약 3조673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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