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애플 맥 컴퓨터가 더 빨라졌다. 애플이 메탈 그래픽이 적용된 새로운 맥 OS(운영체제) ‘엘 캐피탠’을 이용자들에게 공개했다.
1일 애플에 따르면 이전 맥 컴퓨터 OS에 비해 성능과 사용자 경험이 개선된 새로운 엘 캐피탠을 지난달 30일부터 맥 컴퓨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엘 캐피탠은 새로운 그래픽 기술인 메탈을 적용해 앱(응용프로그램) 성능을 높였다. 여러 기능도 첨가됐다. 먼저 '스와이프'로 두 개가 넘는 앱을 좌우로 나눠 볼 수 있다.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컴퓨터 내 파일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예컨대 ‘어제 작업했던 프레젠테이션’, ‘디지털데일리로부터 받은 메일’을 입력하면 해당 파일을 찾아 준다.
메일 앱은 추천기능이 강화됐다. 메시지에 적힌 이름이나 이벤트를 인식해 연락처나 달력에 바로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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