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용자 불편” 앱 먹통 현상, 아이폰 iOS 9s 개선되나?
"애플 이용자 불편” 앱 먹통 현상, 아이폰 iOS 9s 개선되나?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09.18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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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운영체제 iOS 배포할때마다 앱 먹통 현상 증가
▲ 애플이 iOS의 새 버전을 배포할 때마다 이용자들은 먹통 현상을 더 자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애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애플이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인 iOS의 새 버전을 배포할 때마다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는 먹통 현상을 자주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통계전문사이트인 스태티스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애플 이용자들은 새로운 운영체제를 켜는 순간 애플리케이션 먹통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iOS8에서 앱 먹통 현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돼 지난 16일 배포된 iOS9에서도 소비자들이 앱 먹통 현상으로 불편을 겪을 것으로 스태티스타는 우려했다.

앱 먹통 혹은 충돌현상은 모바일 앱이 작동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용자는 다시 앱을 실행해야 사용할 수 있다.

스태티스타는 또한 모바일 앱 관리 솔루션 개발업체인 크리터시즘의 자료를 인용해 “애플 제품의 앱 충돌 현상의 뚜렷한 패턴이 있다"고 밝혔다. 스태티스타는 "새 iOS 버전이 배포되면 앱 충돌 비율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이를 수정하고 새 운영체제를 충분히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iOS8이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4의 충돌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iOS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모델은 앱 개발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앱 충돌 비율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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