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 함영주 행장의 기분좋은 실험..자산 3000만원에도 PB서비스
KEB하나 함영주 행장의 기분좋은 실험..자산 3000만원에도 PB서비스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9.16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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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KEB하나은행 이용자는 금융자산 3000만원으로도 특화된 자산관리(PB)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복파트너 발대식 모습 (사진=KEB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앞으로 KEB하나은행 이용자는 금융자산 3000만원으로도 특화된 자산관리(PB)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억 이상 가진 고액자산가에게 제공하던 PB서비스 문턱이 낮아진 것이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전문 PB인력 '행복파트너' 1708명을 모든 점포(854곳)에 배치한다. 

KEB하나은행은 16일 오전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행복파트너(Branch PB)’ 발대식을 갖고 이날부터 전국 854개 모든 지점에 PB 직원을 두 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PB 직원들은 금융자산이 3000만원을 넘거나 장기거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한 PB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반 소비자라도 KEB하나은행 점포 내 'VIP멤버스'를 찾아가면 부담없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는 함영주 은행장 취임 후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도전작품이다. 통합 전 하나은행의 강점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전 지점으로 확대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KEB하나은행은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전 직원의 PB화, 외국환 마에스트로화를 통해 옛 하나은행의 강점인 PB와 옛 외환은행의 강점인 외국환분야 능력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외국환 업무향상을 위해 '외국환코칭 TFT'를 신설하고 맞춤식 외국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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