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래통장 최대 연 2.0%대 금리, ATM기 수수료 면제..피싱보험 1년간 무료 이벤트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최대 연 2.0% 이자를 주고 농협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는 통장이 나온다.
NH농협은행은 이같은 서비스를 담은 'NH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NH주거래우대 패키지는 통장과 적금, 대출 등 3가지 상품으로 나온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조건 충족 때 분기마다 0.3%포인트 금리가 가산돼 최대 연 2.0%금리를 적용받는다.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 2만6000여개 ATM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된다.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월 5회 면제받는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최장 3년이다.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현재 3년 만기 상품 최고금리는 연 2.25%다.
NH주거래우대대출은 근로소득자 또는 아파트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 준다. 주거래 이용자는 소득확인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우대 상품 출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우대통장과 적금(10만원 이상)을 같은날 가입한 사람에게 '피싱해킹금융사기보상보험'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주거래우대통장은 1% 저금리 시대에 최대 2%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통장"이라며 "우대 패키지를 통해 수수료와 보이스피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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