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용카드 혁명 스타트..전 카드 등록만 하면 OK
[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20일 삼성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페이는 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결제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되는 결제 서비스다. 더 이상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삼성페이와 연동되는 카드는 삼성, 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롯데카드, BC, 하나, 우리, 씨티 등 국내 모든 카드사다.
삼성페이는 NFC(근거리 무선정보 송신) 방식과 기존의 MST(마그네틱 정보 전송)방식을 둘 다 지원한다. 이 때문에 기존 마그네틱 방식 카드 결제기에서도 바로 결제를 할 수 있다.
현재 삼성페이는 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갤럭시 S6엣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 약 한 달간 시범 사용 후 오는 9월 28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출시를 위해 삼성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마스터카드, 비자, 뱅크오브 아메리카 등의 카드회사들과 제휴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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