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늦은 저녁과 주말도 문 열고 '고객잡기' 나서
은행, 늦은 저녁과 주말도 문 열고 '고객잡기' 나서
  • 최현준 기자
  • 승인 2015.08.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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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은행권이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소 은행 영업시간이 지난 저녁과 주말까지 영업시간을 늘리는 은행이 늘고 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경기도 안산 원곡동 지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7시 30분까지 늘렸고 외환은행은 총 13개 지점을 일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을지로 6가·대림역 지점에 외국인 근로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일요일에도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외환은행은 원곡·대림역·대화역·의정부·용인지점 등 총 13개 지점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안산 원곡동 지점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까지 외국인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역삼동 메트라이프타워·가산라이온스밸리·우면동·강남 지점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에 문을 여는 은행도 있다. 우리은행 두산타워 지점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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