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현대백화점 14일 유급휴가..10월말까지 그랜드 세일
신세계·현대백화점 14일 유급휴가..10월말까지 그랜드 세일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8.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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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단체 적극 동참 선언..경제계 '자율휴무' 확산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4일을 유급 휴가일로 정했다. 국가차원의 국민 사기진작 방안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경제 6단체도 동참키로 해 자율휴무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은 14일을 유급 휴가일로 정하고 이날부터 시작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본사 직원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일괄 휴무에 들어간다.

다만 백화점과 마트 등의 영업 사업장은 정상영업을 한다. 이를 위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는 대체휴가 또는 별도 근무수당을 지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동참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최대 30%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행사에는 의류, 잡화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마트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8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되는 할인권을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4개 점포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전 품목을 대상으로 10~30%까지 할인 판매한다. 20만원 넘게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5%를 현대 백화점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기업들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각 회원사들에 자율휴무 시행을 권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 SK, LG, 롯데, 한화, CJ 등 주요 그룹들은 14일을 유급휴가일로 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내수 진작을 위해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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