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 관리나선 삼성증권, 투자중단·펀드환매 권고
중국 투자 관리나선 삼성증권, 투자중단·펀드환매 권고
  • 최현준 기자
  • 승인 2015.07.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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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삼성증권이 최근 중국 증시에 대해 투자비중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당분간 중국 증시가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30일 금융당국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 사장단은 중국 증시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크니 위험 관리에 나서라고 삼성증권에 주문했다.

삼성증권은 몇 달 전부터 중국 증시 투자자들에게 위험하다는 사실을 안내했다. 하지만 앞으로 삼성증권은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중국투자를 자제할 것과 펀드환매 등으로 투자를 줄이도록 권유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증권은 중국 주식·펀드 투자자에게 "중국증시 투자 비중을 줄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이미 수 차례 발송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펀드로 이익을 낸 펀드 투자자들에게도 환매를 유도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그동안 국내 후강퉁 거래의 60%를 차지할 만큼 중국 주식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장에선 전체 후강퉁 투자 대금 1조2000여 억원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4000여 억원의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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