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기차 개발 박차..BMW 전기차 i3 모델 협상"
"애플 전기차 개발 박차..BMW 전기차 i3 모델 협상"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7.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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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이 독일자동차 회사 BMW와 전기차 i3 모델을 애플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자료=BMW)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애플이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이 독일자동차 회사 BMW와 전기차 i3 모델을 놓고 애플카 협상을 진행해 관심이 쏠린다.

25일 IT전문 매체 9To5Mac과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과 BMW가 지난해 가을부터 애플 '타이탄' 전기차 프로젝트를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애플은 BMW 전기차 i3 기종을 애플 전기차 외형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BMW에 전기차 배터리 기술과 모바일과 연동할 기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이 관심을 두고 있는 BMW i3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150km까지 달릴 수 있다. 주행 연장장치로 가솔린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의 타이탄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팀에는 100여명의 차동차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던 더그베츠 전무를 영입했다. 애플은 올해 초 전기차 배터리 업체 인력을 불법으로 스카우트 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애플은 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애플 수석 부사장 제프 윌리엄스는 지난 5월 "자동차는 궁극의 모바일 디바이스"라며 "이를 위해 애플은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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