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워크숍에서 중장기 사업 개편 논의
한라, 워크숍에서 중장기 사업 개편 논의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7.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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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구 한라건설)의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한라)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한라(옛 한라건설)의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내부 워크숍을 열었다.

한라는 지난 17일 경기도 기흥에 있는 한라인재개발원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2015년 미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 한라홀딩스 임기영 부회장, ㈜한라 최병수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라는 이번 워크숍에서 상반기에 추진했던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라 경영진과 임원진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수익성 확보를 통한 흑자경영 실현과 중장기 사업포트폴리오 개편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한 기획제안형 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운영관리(O&M), 무역, 물류, 교육, 레져 등 비건설부문도 확대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한라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물류창고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한라는 여러 물류창고 시공경험과 그룹차원의 물류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물류창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탄물류단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동탄물류단지는 도심으로 드나들기 쉽고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 글로벌 탑 티어 (Global Top Tier) 투자자들이 공동 투자 제안을 하고 있다.

한라 최병수 사장은 “사업포트폴리오 개편, 펀더멘탈 강화, 선진 재무구조 구축, 기업문화 혁신 등 Big Picture(빅피쳐)를 실현하기 위해 세부 경영전략을 추진해가고 있다. 지속성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우량하고 튼실한 기업,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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