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자금 단기 부동화..국내 주식형서 MMF로 이동
펀드자금 단기 부동화..국내 주식형서 MMF로 이동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6.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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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만에 자금이 빠져나와 MMF(머니마켓펀드)로 쏠렸다. 간접투자 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40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는 4일 만에 순유출된 것이다.

공모펀드에서 597억원 늘고 사모펀드에서 837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288억원 순유입돼 나흘째 유입세를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2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2749억원이 유출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152억원이 빠져나갔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로는 나흘째 자금이 들어왔다. 이날 3조5182억원이 순유입됐다. MMF의 설정액은 117조3871억원, 순자산은 118조4625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3조3307억원 증가한 433조87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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