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국내 최초 ASCC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착한 가격에 디자인 기능도 강화”
SUV 국내 최초 ASCC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착한 가격에 디자인 기능도 강화”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6.04 18: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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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한결 나아진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산타페 더 프라임’을 오늘(4일) 출시했다. 산타페 더 프라임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현대 싼타페의 새로운 모델 '산타페 더 프라임'이 국내 SUV(스포츠 다목적 차량)로는 처음으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돼 4일 출시됐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는 앞 차와 간격을 자동차가 조절하면서 일정 속도로 주행하는 장치다.

기능과 디자인을 새롭게 장착했지만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싼타페 더 프라임’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817만~3318만원 ▲4WD모델이 3195만~3528만원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모두 담은 가격이다.
 
R2.2 모델의 경우 ▲R2.2 디젤 2WD는 3115만~3423만원이다. ▲R2.2 디젤 4WD 모델은 3325만~3633만원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가격 인상을 낮췄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8인치 고성능 내비게이션, LED(발광다이오드) 주간 주행등 등을 추가했지만 65만원만 인상했다.
  
현대차는 ‘싼타페 더 프라임’에 에어백 전개 제어 기능을 장착했다. 충돌 강도에 따라 에어백이 저압과 고압으로 펴지는 기능이다. 유아를 탑승시킬 때 안전을 위해 동승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안전성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앞 차의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적용했다. 국산 SUV로는 최초다. 

디자인도 업그레이드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기존 모델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헤드램프, 전후면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을 장착했다. LED 주간 주행 등은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쟁 모델 및 수입 SUV의 잇따른 출시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타일을 개선하고 첨단 사양을 보강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강화된 안전성능, 프리미엄급 편의사양,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SUV의 절대강자로 싼타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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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3:33:04
페이스 리프트만 한 게 아니라, 시스템을 많이 업글해서 최근 산타페 산 사람들은 뭐란 말인가??흑...

홍윤기 2015-06-05 11:30:12
시발 좃갔네 산타페산지두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