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육 1번지 현대차, ‘로보카폴리’로 교통교육 나선다
어린이 안전교육 1번지 현대차, ‘로보카폴리’로 교통교육 나선다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5.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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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한 ‘2015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연홍 안실련 안전사업위원장, 한성모 상록수 어린이집 원장, 김태언 현대차 CSV경영팀 팀장(왼쪽부터)이 교통안전교실 홍보물을 들고 웃고 있다. (사진=현대기아차)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서울 및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5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7일에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상록수 어린이집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상영 ▲그림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 ▲게임, 역할극 등을 통한 실습 교육 ▲가정용 교보재 증정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 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저학년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보행 중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저학년인 1~2학년생의 비중은 절반이 넘는다. 

현대차는 첫해에 서울 및 전국 6대 광역시에 있는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후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은 수업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6월 5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교육용 교재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이비쥬얼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애니메이션인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26편을 제작했다.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는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러시아 등에서 방영했다. 각 국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는 유투브 전용 채널에서 약 3억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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