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넘어선 G4..지원금 받으면 44만원
갤럭시S6 넘어선 G4..지원금 받으면 44만원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4.29 09: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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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요금제 기준 LGU+ 33만원·KT 32만7000원·SKT 26만원 지원
▲ 사람들이 이통사 대리점에서 G4를 만져보고 있다.(자료=LG전자)

G4가 갤럭시S6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 스마트폰 G4에 최대 보조금을 지원해 최저 판매가 44만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서다. 

최저 판매가 48만원선인 갤럭시S6보다도 더 저렴해 초반 흥행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이통3사가 공개한 공시 지원금에 따르면 정부가 정한 상한액인 33만원에 육박한다. 

LG유플러스는 최고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을 33만원까지 책정했다. G4 출고가가 82만5000원으로 정해져 판매점이 제공하는 추가할인(공시 단말기 지원금의 15% 이내)을 더하면 44만5000원에 살 수 있다. 

KT도 32만7000원을 책정했다. 추가할인을 받으면 판매가는 44만9000원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은  가장 적은 26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판매점 추가할인을 더하면 52만6000원부터 개통할 수 있다.

G4는 출고가도 경쟁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데다 이통사들의 초반 지원금이 더 많이 실려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이통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G4의 출고가는 같은 32GB 메모리 용량의 갤럭시S6(85만8000원)보다 3만3000원 더 저렴하다.

통신사들이 G4 출시와 함께 최대 보조금을 택한 것은 갤럭시S6의 전례를 밟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출시된 갤럭시S6는 초반 낮은 보조금으로 흥행을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후 1주일 만에 보조금을 최대로 올렸지만 앞서 낮은 보조금으로 개통한 소비자들이 반발해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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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2015-05-03 11:45:16
저거 40만원대라곤해도
활인받는기준이 10만원요금기준이자나 시바~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