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VS '갤럭시S6' 무엇이 다르나?
'G4' VS '갤럭시S6' 무엇이 다르나?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4.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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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사이트에 G4 스펙 유출…가죽소재·착탈식 배터리 탑재
▲ LG 전자가 북미에서 운영하는 웹 사이트에 유출된 G4 사진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이달말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의 사양이 유출됐다. G4는 가죽 소재, 착탈식 배터리 등을 탑재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맞불을 예정이다.

13일 안드로이드센트럴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새벽(한국시간)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북미 웹 사이트에 G4의 디자인을 비롯해 구체적 스펙을 담은 화면을 노출했다.

G4 스펙이 유출된 곳은 LG전자가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웹 사이트다. 스펙이 유출됐을 초기에는 담당 직원이 G4 사양을 실수로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이트는접속이 중단된 상태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G4의 후면은 천연가죽 소재의 브라운 커버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에 천연가죽 소재가 사용된 것은 G4가 처음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색상은 브라운, 블랙, 와인, 인디언블루, 실버, 옐로우 등 6가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후면에 나노 코팅을 입혀 진주·사파이어·골드 등 보석 색상의 메탈 소재를 사용했다.

G4의 디스플레이는 5.5인치로 갤럭시S6(5.1인치)보다 크며 위아래가 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손으로 쥐기 쉽고, 동영상 감상시 몰입도가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 크기도 G4가 더 크다. G4의 크기는 가로 75.3㎜, 세로 149.1㎜, 두께 8.9㎜다. 갤럭시S6는 가로 70.5mm, 세로 143.4mm, 두께 6.8mm, 갤럭시S6 엣지는 가로 70.1mm, 세로 142.1mm, 두께 7.0mm이다. 

G4 배터리는 분리 가능한 착탈식이며 용량은 3000mAh이다.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도록 SD카드 슬롯도 장착했다 갤럭시S6 배터리는 내장형이여서 탈착할 수 없고 배터리 용량(2550mAh)도 G4보다 적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서울을 비롯해 뉴욕, 런던, 파리, 이스탄불, 싱가포르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G4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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