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달 말 인천~칭다오 노선 재개…중국 노선 증편
제주항공, 이달 말 인천~칭다오 노선 재개…중국 노선 증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4.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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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웨이하이·옌타이 노선 증편도
사진=
사진=제주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주항공은 중국 산둥성 대표 관광 도시인 칭다오 노선을 오는 3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3년 2개월 만이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8시 50분(현지시각)에 칭다오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칭다오에서는 오전 9시 50분에 출발해 오전 12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화·목·토·일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7시 40분에 출발하고 칭다오국제공항에서 밤 9시 10분에 출발하는 야간 편도 편성해 주 11회 운항한다.

칭다오는 고대 중국 5대 항구 도시 중 하나로 이국적인 거리와 백여년의 역사를 가진 맥주로 유명한 도시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제주항공의 인천~칭다오 노선에서 19만5000여명이 탑승해 91%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가도 했다.

이 밖에 제주항공은 오는 23일부터 기존 인천~웨이하이와 인천~옌타이 노선을 각각 주 4회에서 주 7회로, 주 3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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