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운항 75% 회복
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운항 75% 회복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4.17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사진=제주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 편수와 수송객 수 모두 75%가량 회복하며 안정적인 회복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현재 26개 도시, 40개 노선을 운항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9413편을 운항해 155만9670명을 수송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만2433편을 운항해 209만439명을 수송한 데 비해 76%, 75%가량 회복한 수준이다.

특히 제주항공은 일본과 대양주 노선에서 각각 80만5740명, 10만8416명을 수송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나타냈다. 일본 노선은 2019년 1분기 87만495명에 비해 93%의 회복률을 보였다.

태국과 필리핀 노선에서는 각각 21만9627명, 14만8650명을 수송해 대한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송객 수를 확보했다. 태국 노선은 2019년 1분기 17만4230명에 비해 126%의 회복률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올해 코로나19 이전 운항했던 노선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신규 목적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