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이용자 66% 폭증…'불'난 카카오톡은 200만명 빠져
라인 이용자 66% 폭증…'불'난 카카오톡은 200만명 빠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0.17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체제' 찾아 라인·텔레그램 등에 몰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지난 15일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이 장시간 '먹통'되면서 대체제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 특히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메신저 라인의 이용자 수는 66% 증가한 반면, 카카오톡은 200만명이 빠졌다.

1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국내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화재 발생 다음 날인 지난 16일 카카오톡 사용자는 3905만명으로 화재 전인 14일 사용자 수 4112만명 대비 207만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서 라인 사용자는 지난 14일 43만명에서 16일 128만명으로 85만명 폭증했다. 이는 지난 16일 라인 전체 사용자 128만명 중 66%에 달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텔레그램은 106만명에서 1128만명으로 22만명 늘었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122만명에서 141만명으로 19만명 증가했다.

설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메시지 앱은 라인, 텔레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위챗 순이었다.

이 중 라인의 설치자 수는 지난 14일 291만명에서 16일 364만명으로 설치자 수가 72만명이나 증가했다.

카카오톡 오류가 주말 동안 지속되며 대체 서비스를 찾는 사용자가 많아졌고 이로 인해 라인, 텔레그램, 페이스북 등 메시지 앱의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