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오는 24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국감장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방위는 이날 오전 KBS·EBS를 대상으로 한 국감 도중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추가 증인 채택 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김 의장이 국감에 출석할 경우 국회는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관리 책임을 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성하 SK C&C 대표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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