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일원 연면적 60만9276㎡ 일대를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8개 동, 총 3052세대 규모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9212억 원이다.
시그니처 사업단(컨소시엄)은 단지의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헉ㅎ 3만4492㎡ 규모의 중앙광장, 1만2928㎡ 규모 커뮤니티, 1만4486㎡ 규모의 스트리트 몰 등을 계획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코스트코와 충남대병원이 위치하고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에 인접해 있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14개구역 2만8000여세대로 구성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도마·변동4구역을 가장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해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적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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