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日 나고야 운항 재개…나리타 등 주요노선 증편
아시아나항공, 日 나고야 운항 재개…나리타 등 주요노선 증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3.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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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일본 나고야 운항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일본의 입국자수 제한과 입국격리 완화 추세에 맞춰 나고야 노선을 주 1회로 재개하고 기존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나고야 노선은 지난해 4월 29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11개월 만이다.

인천~나고야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0시25분 나고야 중부공항 도착, 현지 시각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일본 주요 노선들의 운항 횟수도 늘린다. 3월 27일부로 인천~나리타 노선은 주 6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5회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 운항한다.

일본은 이달 들어 일일 입국 제한 인원을 35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린데 이어, 3월 14일부터는 7000명까지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출발 백신접종 3차 완료자의 일본 입국시 자가격리도 7일에서 3일로 줄었다.

일본 입국 시에는 ▲일본으로의 출발 72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 ▲입국 전 전자 질문표 작성 ▲스마트폰 등을 필수로 소지해야 한다. 백신 3회 접종 완료자(얀센의 경우 1회를 2회로 인정)는 증명서 소지 시 3일 자가격리, 증명서 미소지 시 3일 시설격리 후 4일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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