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에 박경일 사업운영총괄…IPO 시동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에 박경일 사업운영총괄…IPO 시동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9.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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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신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진=SK에코플랜트)
박경일 신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진=SK에코플랜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경일 사업운영총괄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통한 환경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이번에 선임된 박경일 대표는 현재 SK에코플랜트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대표 환경 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신임 대표는 그동안 SK그룹에서 투자 전략과 인수·합병(M&A)을 담당한 전문가다. 올해 1월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로 부임했다.

사명 변경 후에는 지난해 인수한 환경시설관리를 활용한 볼트온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폐기물 소각업체 7곳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수처리뿐 아니라 국내 최대 사업장 폐기물 소각 용량을 보유한 1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박 신임 대표는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며 친환경·신에너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폐수 처리, 리사이클링 등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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