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발표
대한건설협회,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발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9.01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사진=대한건설협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2021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직전 반기 대비 2.17%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91% 올랐다.

평균 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 직종은 직전 반기 대비 1.96% 올랐다. 또 광전자 2.50%, 문화재 3.01%, 원자력 2.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비교적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건축 공종의 기성이 전반기(9월)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사 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 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 실태 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올해 5월 건설 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이다.

이날부터 건설 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