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미래세대 육성’ 앞장...사회적 책임 강화
윤종규 KB금융 회장 ‘미래세대 육성’ 앞장...사회적 책임 강화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1.02.2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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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KB금융, 초등돌봄교실·병설유치원 894개 개교
다문화·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 위한 교육 플랫폼 ‘KB라스쿨’ 시행
KB금융공익재단, 아이부터 성인까지 ‘올바른 금융 습관’ 교육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KB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KB금융)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미래세대의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2008년 지주회사 설립 이래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다문화 구성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포용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미래세대 육성의 핵심 추진영역으로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고, 그 일환으로 KB금융은 지난 2018년 교육부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총 75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등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0년 12월까지 KB금융그룹의 지원을 통해 총 894개교, 1,446개의 교실이 조성되었으며, 2022년까지 약 2,500개의 교실이 조성되어 총 5만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은 ‘멘토링’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과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디지털 학습지원, 학습지 지원, 1:2 학습멘토링, 장학금, 진학컨설팅의 ‘학습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진로 선택을 도와주는 ‘진로멘토링’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상황으로 멘토링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으며 9,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초·중·고 학령별 맞춤 학습을 지원했다.

올해 1월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KB라스쿨’을 시행했다. KB라스쿨은 다문화 학생들과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KB라스쿨에는 유명 강사가 참여하며 온라인 강의 외에도 대학생 멘토가 매칭돼 청소년의 진로, 고민, 학습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학교 선생님의 내신관리 및 수행능력평가 관련 주말 특강도 제공된다.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원활한 온라인 강의 진행을 위해 태블릿PC 무료 지원과 장학금 혜택 등이 지원된다.

또한 KB증권과 KB손해보험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및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KB국민카드는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애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KB금융그룹은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더불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제적 주체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이해교실’ 등의 사업은,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이 열린 마음으로 상호간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KB금융그룹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밖에 북한 이탈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시설을 지원해주고, 정체성 회복을 위한 수업 등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KB금융그룹은 2011년 전 계열사가 뜻을 모아 ‘KB금융공익재단’이라는 공익법인을 설립하였다. 지난 10여년간 KB금융공익재단을 중심으로 추진한 경제·금융교육은 그룹의 중점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사회적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방식을 통해 경제·금융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KB금융공익재단에서는 경제·금융교육 전문 강사단을 발족하여 초·중·고등학교와 군부대, 문화센터 등의 시설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초청교육과 경제캠프 등 수혜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교육에 대비하여 경제금융교육 체험센터(KB Star*D)를 구축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한해 동안 KB금융그룹의 경제·금융교육 수혜자는 약 12만 6000여 명이며, 2020년말 기준 누적 수혜자는 157만 명에 이른다.

2019년 2월, 전라남도 순천에 상설 교육 체험센터인 ‘리브스쿨’을 개소하여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들과 협업하여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SNS용 콘텐츠를 만들어 등재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한해 동안 KB금융그룹의 경제·금융교육 수혜자는 약 26만 1000여 명이며, 2019년말 기준 누적 수혜자는 145만 명에 이른다.

KB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컨텐츠도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카드는 2019년 11월 ‘펭수와 함께하는 금융사기 예방법’ 콘텐츠를 제작하여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신용의 힘, 올바른 카드생활, 금융사기 상식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총 10편의 콘텐츠가 제작되었으며, 총 유튜브 시청 횟수는 2020년 6월 기준으로 25만 건을 달성하였다. 향후 유튜브를 활용한 금융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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