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부사장 승진…"조직 쇄신 인사"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부사장 승진…"조직 쇄신 인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2.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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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직책 7개 축소…15명 퇴임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부사장) (사진=아시아나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조직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를 두고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침체된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2년 만에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했다. 이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함에 따라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했다.

퇴임자는 사장 3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3명 등 총 15명이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성권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가 선임됐다.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로는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가,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조진만 상무가 선임됐다.

아시아나IDT 대표이사는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선임됐다.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의 업무를 거친 항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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