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청와대가 옵티머스 감독에 부담준 것 없어... 시간이 걸렸을 뿐”
윤석헌 “청와대가 옵티머스 감독에 부담준 것 없어... 시간이 걸렸을 뿐”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10.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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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헌 금감원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청와대 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청와대 인사 관여로 금감원의 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비위가 커진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의 ‘올해 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금감원 감찰을 한 게 금감원의 사모펀드 사태 감독에 부담을 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윤 원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의 "옵티머스 전 대표가 민원을 7차례 접수했는데 왜 조사를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사모펀드 수가 워낙 많아 나름대로 분류해 순차적으로 들여다 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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