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투싼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이 하루만에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세 번째다. 현대차 SUV로는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 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형 투싼은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의 완성체이자, ‘파라메트릭 다이나믹(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모델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엔진의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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