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코로나19 관심도 업계 '1위'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코로나19 관심도 업계 '1위'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9.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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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1 9개 주요 신용카드사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총 7473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출처=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총 7473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출처=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9개 주요 신용카드사 수장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관심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9개 신용카드사 및 그 수장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량(중복 포함)을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석 기간은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날인 지난 1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대상 카드사 수장은 '정보량 순'으로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면 BC카드 대표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신인식 NH농협카드 대표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등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총 7473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2946건,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 2278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2209건, 이동면 BC카드 대표 2063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1530건, 신인식 NH농협카드 대표 1360건,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 1293건 순으로 나타났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1000건 미만인 849건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신용카드사의 경우 직원 밀집도가 높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데다 많은 직원들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이들 수장의 코로나19에 대한 관심도는 감염병 확산 방지에 중요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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