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현대차가 10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보다 7.14% 뛴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4조4006억원을 기록하며 삼성SDI와 카카오를 제치고 시가총액 7위로 올라섰다.
이는 미국 판매 실적 개선과 미국 수소 트럭 스타트업의 협력 제안 등 잇따르는 호재가 투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요 글로벌 자동차들이 대규모 손실을 낸 가운데 조 단위 영업이익을 내며 성공적으로 실적을 방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날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미국 수소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Nikola)’의 창업자·CEO 트레버 밀턴은 “현대차와 손잡고 싶다”며 “현대차에 두 번이나 협력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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