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4일 '한국판 뉴딜' 계획 발표 예정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두산퓨얼셀이 그린뉴딜로 대표되는 정부의 수소 관련 정책 확대 기대감에 13일 장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31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보다 13.06% 뛴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퓨얼셀이 정부의 수소 관련 정책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빨라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 관련 정책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규모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두산퓨얼셀이 수혜를 입어 향후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이 LPG 연료 사용 모델, 트라이젠 모델 등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트라이젠 모델은 앞으로 수소경제로 이행하는 데 기반 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4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 뉴딜 정책을 담은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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