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베뉴 생산라인 쉰다'...현대차, 울산3공장 사흘간 휴업
'아반떼·베뉴 생산라인 쉰다'...현대차, 울산3공장 사흘간 휴업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4.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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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베뉴, i30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3공장 생산라인이 5월 6∼8일 사흘간 휴업에 돌입한다. (사진=연합뉴스)
아반떼, 베뉴, i30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3공장 생산라인이 5월 6∼8일 사흘간 휴업에 돌입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대자동차 일부 생산라인이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2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3공장 생산라인이 다음 달 6∼8일 사흘간 휴업한다.

해당 공장은 아반떼, 베뉴, i30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번 휴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길이 막히고 해외 수요가 줄어들어 내려진 조치다.

현대차는 지난 27일부터 포터 생산라인도 사흘간 휴업 중이며, 앞서 이달 13∼17일에도 투싼 생산라인이 휴업했다.

휴업 시 해당 근로자는 평균 임금의 70%를 받게 된다. 현대차는 이와 별도로 전 공장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 기간 모두 쉬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 1분기 글로벌 판매는 도매 기준 90만33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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