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코로나19 직접대출(소진공 직접대출)’을 NH농협은행 계좌를 보유한 이용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경남·대구은행 중 한 곳의 계좌가 있어야 신청을 할 수 있었다.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도 소진공 직접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62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 신청하는 소진공 직접대출은 신용등급 4~10등급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없이 연 1.5%의 이율로 1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방에 영업점이 많은 농협에서 소상공인들이 더 쉽게 소진공 직접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신종코로나 피해기업 금융지원',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비대면 대출 신청 서비스 도입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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