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권순호 시장 외 각자 대표이사로 정경구(55) CFO·경영기획본부장(전무)을 추가 선임했다.
HDC현산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경구 신임 대표이사 전무는 서울대 사법학과 출신으로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을 거쳐 2008년 HDC현산에 입사했다. 이후 재정·경리부문과 경영기획 담당중역, HDC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쳐 2018년부터 HDC현산 CFO를 맡았다.
2016년 이후 그룹의 신사업 발굴과 인수합병(M&A)을 추진해왔고,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에도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산 관계자는 “정 대표가 오랜 재무관리 경력을 바탕으로 회사를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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