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국발 '우한(武漢) 폐렴'이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 제약기업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현재 국제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1.46% 띈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동국제약(6.01%), JW중외제약(3.24%), 진원생명과학(5.62%), 케이엠제약(8.65%), 깨끗한나라(2.57%) 등도 동반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미국 워싱턴주(州) 시애틀 인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로 진단됐다고 발표했다.
‘우한 폐렴’은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 경계를 벗어나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 상하이시 등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으며, 한국, 일본, 태국 등 주요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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