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소부장 펀드’ 운용사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등 6곳 선정
성장금융, ‘소부장 펀드’ 운용사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등 6곳 선정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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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은 소재·부품·장비 기업성장펀드의 사모펀드 위탁운용사로 6개사를 선정했다. (사진=한국성장금융)
한국성장금융은 소재·부품·장비 기업성장펀드의 사모펀드 위탁운용사로 6개사를 선정했다. (사진=한국성장금융)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국성장금융은 출시 예정인 소재·부품·장비 기업성장펀드의 사모펀드 위탁운용사로 6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운용사는 DS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안다자산운용, GVA자산운용, KTB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등이다.

한국성장금융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월부터 1000억원 규모 소부장 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자본시장을 통한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 결실을 투자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한국성장금융이 운용하는 성장사다리펀드 300억원과 공모펀드 운용사 3개사가 일반 투자자 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700억원을 재원으로 약 1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재간접 투자 대상인 사모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에 약정총액의 50% 이상을, 그 중 중소·중견기업에 약정총액의 3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소부장펀드 출시가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금융투자상품의 다양화 및 일반 국민의 투자성과 공유의 촉매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펀드는 내년 1월 중순부터 투자자 모집을 진행하며, 공모펀드 자금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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